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생생하고 현실감이 넘치는 스마트폰 기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몰입형 XR(확장현실) 기술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기술은 ▲다중·이형센서기반 상황적응형 인터랙션 프레임워크 ▲다인칭 사용자 3차원 정밀 동작 분석 기술 ▲복합공간상 사용자 위치 추정 기술 ▲개인 모바일 디바이스 인터랙션 증강 기술 4가지가 있다.
다인칭 사용자 3차원 정밀 동작 분석 기술은 모바일 환경에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2차원 영상 데이터 기반으로 사용자의 3차원 관절 위치 정보를 추론한다. 기존 방법들은 고가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장비가 탑재된 시스템을 요구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스마트폰을 이용해 3차원 자세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

이 기술은 가상·증강 환경에서 사용자의 환경과 행동을 정밀하게 해석해 다수의 사용자에게 제약 없이 동일한 품질의 인터랙션 제공이 가능하다.
ETRI 정성욱 콘텐츠융합연구실 책임연구원은 “조기 사업화를 위해 테마파크 및 국립박물관 등에서 실·가상 환경을 융합한 직관적 인터랙션을 제공해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비 기자
eunbi@gt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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