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상거래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이커머스 기업은 인력 부족, 과도한 반복 업무, 수익성 악화 등 다양한 운영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중소 브랜드나 개인 창업자는 상품 기획부터 주문 처리, 마케팅, 고객 관리까지 수많은 수작업을 감당해야 하며, 이로 인해 브랜드 확장보다는 생존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생성AI와 자동화 기술은 전자상거래 산업의 혁신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로운 운영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커머스 AI 운영 플랫폼 기업 피에트라(Pietra)가 창업자들이 직원을 추가로 고용하지 않고도 브랜드를 운영할 수 있는 ‘피에트라 AI 어시스턴트(Pietra AI Assistants)’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단일 플랫폼으로 브랜드 운영 자동화

피에트라 AI 어시스턴트는 피에트라가 자체 구축한 이커머스 인프라 특화 생성AI 에이전트 통합 운영 체제로, 브랜드 운영에 필요한 업무를 자동화한다. 사용자는 제품 개발부터 판매, 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다.

피에트라의 브랜드 맞춤형 AI 에이전트가 사용자의 브랜드 데이터를 학습하고, 상황에 맞춰 전략을 제안하거나 작업을 실행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직원을 고용하지 않고도 수십억 원 규모의 브랜드 운영이 가능하다.

피에트라 AI 어시스턴트 대시보드 화면
피에트라 AI 어시스턴트 대시보드 화면

AI 어시스턴트는 ▲브랜드 론칭 ▲성장 ▲운영 및 확장의 세 단계로 나누어 전 과정을 자동화한다.

브랜드 론칭 단계에서는 로고, 패키지, 제품 디자인, 광고, 소셜 콘텐츠 등 시각 요소를 자동 생성해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할 수 있다. 성장 단계에서는 브랜드에 최적화된 GTM 전략, 광고 캠페인, 인플루언서 연결, 마케팅 일정 등을 자동 제안하며, AI 코치가 전반적인 성장 전략을 실시간으로 조언한다.

운영 및 확장 단계에서는 실시간 대시보드, 물류 데이터, 아마존·쇼피파이·틱톡샵 등 주요 플랫폼과 연동해 전방위적 자동화를 구현한다. 

이 모든 기능은 하나의 통합 인터페이스에서 제공되며, 별도 교육 없이도 바로 실행할 수 있다.

이 어시스턴트는 주당 업무 시간을 40시간 이상 줄여주며, 이미 30만 개 이상의 브랜드가 피에트라 플랫폼을 활용 중이다. 주방용품, 화장품, 커스텀 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피에트라 탈라 아카반(Tala Akhavan) 최고운영책임자(COO)는 “3년 전만 해도 AI 에이전트가 이커머스를 운영하는 일은 상상할 수 없었지만, 이제는 브랜드 맞춤형 AI 인력이 24시간 공급자와 협상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의사결정을 최적화하는 시대”라며 “AI 어시스턴트는 불평하지 않고, 쉬지 않으며, 거의 무상으로 일하는 디지털 인력”이라고 말했다.

 

[알림] GTT KOREA GTT SHOW는 오는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피해 큰 BPF Door 같은 커널 기반 악성코드 막는 EDR과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실전 보안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합니다. BPF Door 같은 커널 기반의 악성코드가 사용하는 공격 기법과 침투 단계별 위협의 소개, EDR과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이 어떻게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하여 침입 초기 탐지부터 내부 확산 차단까지 이어지는 보안 체계의 구축 전략과 새로운 형태의 변종 공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제로 트러스트 기반 보안 전략을 실전 사례와 함께 제시합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지티티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