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AI의 구현은 생산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상황에 대한 심층적인 지원을 허용해 기업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세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지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뿐만 아니라 조직 설계가 완전히 변화된다는 것을 뜻한다.
라이프사이클 디지털 서비스 전환 기업이자 KKR의 자회사인 네스 디지털 엔지니어링(Ness Digital Engineering)과 글로벌 경영 및 전략 컨설팅 기업인 지노브(Zinnov)는 공동으로 실시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생산성 혁신을 위한 생성AI의 활용’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생산성은 생성AI 이니셔티브의 성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는 엔지니어링 수준에서 생성AI를 구현함으로써 발생하는 실제 생산성 향상을 측정했다. 이 연구는 네스의 독점 플랫폼인 매트릭스를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했고 사용 사례와 개발 설정 전반에 100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참여했으며 실제 엔지니어링 환경에서 엔지니어의 실제 경험을 심층 분석했다.

그 결과, 생성AI의 구현은 기존 코드 업데이트에 대한 작업 완료 시간을 70% 단축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지니어는 기존 코드베이스 기능을 활용할 때 최대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둘째, 선임 엔지니어의 작업 완료 시간을 48% 단축함으로써 더 나은 계획을 세우고 하급 엔지니어를 지원하는 데 시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셋째, 생성AI를 통해 코드 복잡성이 높은 작업을 최대 10% 감소할 수 있다. 따라서 엔지니어는 향상된 효율성으로 복잡한 코딩 시나리오를 연구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다.
넷째, 참여도가 70% 향상됐다. 생성AI는 작업을 단순화하며 협력적이고 역동적인 작업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긍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전문적 경험을 만드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이러한 변화는 기술의 지원을 받지만 사람이 통제하고 결정하는 전문성과 효율성에 더 초점을 맞춘 것이다. 즉, 분야별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이 기술 역량보다 우선하는 새로운 종류의 인력을 의미하는 것이다.
네스 디지털 엔지니어링의 CEO인 란짓 티나카르(Ranjit Tinaikar)는 “생성AI는 단순한 코드 생성 도구로 좁게 인식되면서 그 잠재력이 제한될 수 있다. 그러나 생성AI는 생산성을 향상하고 혁신 주기를 가속화해 궁극적으로 출시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지노브의 CEO인 파리 나타라잔(Pari Natarajan)은 “생성AI는 많은 조직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워크플로우에 통합돼 테스트 사례 생성, 코드 리팩토링, 혁신 기회 식별과 같은 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워크플로우를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함으로써 원활한 지식 공유를 촉진하고 세계화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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